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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이웃집 토토로’, 지브리의 마법 같은 자연과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살아 숨쉬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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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소개하는 아저씨 화니입니다.

오늘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이자 제 인생 영화 중 하나인 ‘이웃집 토토로’(My Neighbor Totoro)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예전에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봐서 봤는데요 이후 열 번도 더 본 거 같데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은 몇 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거 같아요.

‘이웃집 토토로‘는 자연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동화 같은 세계에서 어린아이들의 모험과 가족애를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초기작이 고여, ‘토토로’라는 캐릭터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죠.

저도 토토로 캐릭터 인형과 피겨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어린 시절 추억과 영화 사랑을 듬뿍 담아서 영화의 매력을 하나하나 풀어헤쳐드릴게요.

자, 지브리의 마법 같은 숲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미지출처 Daum

1. 영화 소개


‘이웃집 토토로’는 1988년 4월 16일 일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어요.

1950년대 일본 시골을 배경으로 아픈 어머니를 둔 두 자매가 이사 온 집 근처 숲에서 만난 신비로운 ‘토토로’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개봉 당시 일본에서 58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성공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0년 비디오로 소개됐어요. 저도 당시 비디오로 이 영화를 접했습니다.

현재 이 영화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혹시 지브리 파크 테마파크 갈 예정이신 분들은 방문 전에 아이들과 이 영화를 관람하고 가시면 좋을 듯하네요.

제가 이 영화를 소개하는 이유는 토토로의 캐릭터가 너무 좋고 OST 또한 너무 좋습니다.
지브리 입문 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를 제일 처음에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브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웃집 토토로’를 빼고 지브리를 얘기할 수는 없을 듯하네요.

이미지출처 Daum

2. 영화 줄거리 분석


일본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노리코 히다카 목소리)와 메이(치카 사카모토 목소리) 자매의 이야기입니다.

어머니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며 아버지와 함께 새 집으로 이사 온 자매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모험을 시작합니다.

메이는 집 근처에서 우연히 거대한 숲의 정령 ‘토토로’를 만나는데요, 토토로는 커다란 고양이 같은 모습입니다
토토로는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빌려주거나 야자열매를 심어 거대한 나무를 자라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을 메이에게 보여줍니다.

메이 언니인 사츠키도 메이와 같이 토토로를 만나게 되며 자매는 토토로와 함께 고양이 버스를 타고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환상적인 모험을 경험합니다.
토토로 숲 소품샵에 가변 고양이버스가 전시되어 있으며 안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자녀 있으신 분은 영화를 같이 관람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영화는 중반부로 가면서 자매의 일상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비 오는 날의 우울함과 토토로의 따뜻함이 대비돼요.
아마 비 오는 날은 우산을 쓴 토토로의 모습이 떠오르실 거예요

메이가 어머니를 보러 가는 길에 혼자 길을 잃고 사츠키가 토토로의 도움을 받아 동생을 찾는 장면으로 가족애가 절정에 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매가 토토로와 작별하며 성장하는 따뜻한 마무리입니다.

영화는 갈등보다는 일상의 작은 기쁨을 표현하며 미야자키의 환경주의가 녹아 있어요.

저는 영화 속에서 토로로거 ‘우우’ 하는 소리가 무척 안정감 있게 들리면서 어린 시절 숲에서 뛰놀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이웃집 토토로’는 지브리 고전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니 지브리 팬이라면 필수 관람작입니다.

이미지출처 Daum

3. 영화감독, 캐릭터 소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우리에게 스튜디오 지브리의 창립자로 알려져 있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 ‘천공의 성 라퓨타’(1986)에 이어 ‘이웃집 토토로’로 지브리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토토로’는 그의 어린 시절 시골 생활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요소랍니다.

•  사츠키: 메이보다 10살 언니로 동생 메이를 돌보고 어머니를 걱정하는 책임감 강한 소녀입니다.

•  메이: 사츠키보다 4살 어린 동생으로 호기심 많고 천진난만한 캐릭터입니다. 토토로를 처음 만나면서 영화의 활력소 같은 존재입니다.

•  아버지: 대학 교수로 자매를 사랑하는 따뜻한 아버지입니다. 영화에서 현실과 판타지를 연결하는 역할입니다.

•  토토로: 너무나 유명하고 우리에겐 친숙한 캐릭터죠. 숲의 정령으로 거대하고 털북숭이 입니다. 토토로는 미야자키의 상상력이 만든 상징적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미지출처 Daum

4. 영화 제작사 에피소드 소개


스튜디오 지브리는 1985년 미야자키 하야오와 타카하타 이사오가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이웃집 토토로’는  초기 걸작입니다.

미야자키는 영화 제작 중 어린이들의 실제 목소리를 사용하기 위해 오디션을 여러 번 진행했고 메이 역할의 치카 사카모토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합격했다고 해요.
영화를 관람하기게 되면 일본어 버전 먼저 보시고 한국더빙 보시는 걸 추천해요~

영화에 등장하는 핵심 캐릭터 토토로 디자인은 미야자키의 어린 시절 상상 속 동물을 바탕으로 했고 고양이 버스는 실제 버스 소리를 녹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어 ‘토토로’ 캐릭터는 지브리의 로고가 됐어요.

이미지출처 Daum

5. 영화 OST


‘이웃집 토토로’의 OST는 자연과 동화 같은 멜로디가 어우러져 영화의 따뜻함을 더해주고 있어요.

지브리 팬이라면 OST콘서르를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오프닝 테마곡 인 ‘산책‘ 을 좋아하는데 자매가 노래하는 밝은 곡으로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저 또한 순수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6. 화니의 꿀팁


요즘 영화는 쿠키 영상이 많은 이 이시절에는 없었습니다.
쿠키영상은 없으니 영화 끝나고 기다리디 마세요~

영화를 보신 후 토토로의 여눈 리 남으신다면 OST 감 살리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에세이집 ‘출발점’이나 ‘토토로의 숲’을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을 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천공의 성 라퓨타’(1986)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을 추가로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7. 화니의 리뷰


지금도 저는 기분 전환이 필요하면 토토로 OST를 듣고 있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집에서 아이와 같이 토토로를 보곤 합니다.

토토로의 따뜻한 존재는 바쁜 일상 속 잊힌 자연의 위로를 제게 주었으며 특히 비 오는 날 토토로와 우산 쓰는 장면은 순수한 기쁨을 느끼게 해 줍니다.

현대 사회에 지친 당신에게 ‘이웃집 토토로’를 추천합니다.

8. 화니의 한줄평

이웃집 토토로’는 어린이의 상상과 자연이 어우러진 지브리의 따뜻한 동화다.

이미지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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